전태풍 "허재 감독에게 비속어부터 배워"
전태풍 "허재 감독에게 비속어부터 배워"
  • 뉴시스
  • 승인 2022.02.2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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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DNA 피는 못 속여. 2022.02.27. (사진=채널A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슈퍼 DNA 피는 못 속여. 2022.02.27. (사진=채널A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송윤세 기자 = 전 농구선수 전태풍이 허재에게 비속어를 배웠다고 폭로했다.

28일 오후 9시50분 방송되는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에 전태풍과 12세 큰 아들 태용이가 처음 출연한다. 이날 전태풍은 화려한 드리블 개인기를 선보이며 등장했다.

'꼰대' '개꿀' 같은 말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전태풍은 "제가 한국에 처음 왔을 때, 감독님이 허재였다. 그래서 비속어부터 배웠다"라고 허재의 성대모사를 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동국도 "축구에선 욕이 허용 된다"라며 토크에 가세했고, 김병현은 과거 미국 메이저리그 선수 시절 손가락욕으로 받았던 벌금의 액수를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전태풍은 "아버지, 삼촌도 모두 농구선수"라며 '스포츠 가족'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전태풍의 아들 태용이 역시 손만 뻗었다 하면 골로 연결시키는 운동 실력을 발휘했다. 아들의 농구팀을 직접 만들어 가르치고 있는 전태풍은 "(우리 아들) 너무 잘해! 세상아, 기다려라"고 외치며 '아들바보' 면모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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