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성모병원, 정신응급환자 초기 대응한다···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선정
인천성모병원, 정신응급환자 초기 대응한다···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선정
  • 최현규 기자
  • 승인 2022.02.28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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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인천성모병원
사진 제공 = 인천성모병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앞으로 인천성모병원은 인천 지역에서 정신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출동·분류·이송 등 초기대응 및 집중치료를 담당하게 된다. 

인천성모병원은 응급의료센터 내에 정신응급환자 전용 병상 2개를 마련하고, 전담 전문 인력 5명(야간전담 전문의 2명, 전담 간호사 2명, 행정인력 1명)이 상주하는 정신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24시간 상시 대응체제를 갖추고, 최대 3일간 관찰 및 내·외과 진료를 시행한다. 입원이 필요한 경우 정신 의료기관으로 전원 조치하게 된다. 

이운정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장(응급의학과 교수)은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지정으로, 인천시 권역 정신응급 환자들에게 신속하고 효율적인 진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정신응급환자의 사고와 사망을 예방하고, 마음이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인천시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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