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 급감' 롯데마트, "'품질+가격' 모두 잡겠다"
'영업이익 급감' 롯데마트, "'품질+가격' 모두 잡겠다"
  • 뉴시스
  • 승인 2019.02.19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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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첫 테마는 '품격(품질+가격)'"
생활의 답+가성비의 답 섹션으로 마케팅

영업이익 70% 감소라는 지난해 성적표를 받아든 롯데마트가 한층 강화된 마케팅을 예고하고 나섰다. 

 롯데마트는 2019년 새해 테마를 ‘품격(품질+가격)’으로 정하고 강화된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단순히 박리다매를 바탕으로 한 가격 경쟁 보다는 ‘품질’과 ‘가격’ 두 가지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마케팅을 진행하기로 했다. 

우선 롯데마트는 ‘생활의 답’과 ‘가성비의 답’ 섹션을 매주 운영한다. 생활의 답 섹션은 주로 과일과 채소, 축산, 수산을 포함한 신선식품의 품질을 한 등급 높이고 소비자들이 주로 구매하는 가공식품의 상품 제안을 주로 다룬다.

대표적으로 철저한 관리와 사전 검증 절차를 통해 당도 상위 10% 내외의 고당도 과일만을 취급하는 브랜드인 ‘황금당도’ 과일과 HACCP 시설을 통한 위생관리와 산지 직거래와 최첨단 포장설비를 통해 품질 경쟁력을 확보한 수산, 축산 상품이 운영된다.

 가성비의 답 섹션에서는 모든 패키지에 가격을 표시하고 디자인을 단순화해 그 혜택을 가격에 반영, 좋은 품질의 상품을 더 좋은 가격으로 만나 볼 수 있도록 한 ‘온리프라이스’와 함께 ‘요리하다’, ‘룸바이홈(ROOMXHOME)’ 등 롯데마트 PB브렌드 중 다양한 신상품과 행사상품을 제안한다.

 한편 롯데마트는 지난 14일 지난해 영업이익이 84억원으로 79.0%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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