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식스' 골퍼 이정은, 파나소닉이 후원한다
'핫식스' 골퍼 이정은, 파나소닉이 후원한다
  • 뉴시스
  • 승인 2019.02.19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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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2018 KLPGA 대상 시상식에서 KLPGA 최저 타수상을 수상한 이정은6 프로가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18.11.27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2018 KLPGA 대상 시상식에서 KLPGA 최저 타수상을 수상한 이정은6 프로가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18.11.27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입생 이정은(23·대방건설)이 파나소닉의 후원을 받는다.   
  
파나소닉코리아는 스포츠 육성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올해부터 이정은를 후원한다고 18일 밝혔다. 

파나소닉코리아가 후원하는 스포츠 스타는 골프 이정은 박인비(31·KB금융그룹) 유소연(29·메디힐 골프단), 탁구 신유빈(15·청명중) 등 총 4명이다. 

이정은은 파나소닉코리아배 고객초청 프로암 골프대회 및 제품 광고 참여, 브랜드 로고가 표기된 의류 착용 등으로 후원에 보답한다.  

파나소닉코리아 노운하 대표는 “박인비, 유소연 프로에 이어 세계적인 선수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이정은 프로를 후원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정은 프로와 대한민국 스포츠계의 발전을 위해 파나소닉코리아는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은은 “LPGA 투어에 진출하게 된 이 중요한 시기에 파나소닉의 후원이 정말 큰 힘이 될 것 같다. 보내준 성원에 힘입어 LPGA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투어 생활에 임하겠다”고 답했다.  

이정은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동명이인 선배 5명이 있어 ‘이정은6’으로 등록됐다. ‘핫식스’라는 별칭으로 불린다. 2017년 KLPGA 6관왕을 달성했고, 2018년 KLPGA 우승 2회와 준우승 4회로 국내 최고의 자리를 꿰찼다. 

지난해 11월에는 LPGA투어 퀄리파잉(Q)시리즈 수석 합격으로 미국 진출 기회까지 얻었다. 지난 17일 끝난 LPGA투어 데뷔전인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에서는 최종합계 8언더파 280타 공동 10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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