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동북아 스마트 물류 플랫폼 구축 논의
부산시, 동북아 스마트 물류 플랫폼 구축 논의
  • 최현규 기자
  • 승인 2022.03.04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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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박형준 시장 주재로 서부산 현장 전략회의를 열고, 동북아 스마트 물류 플랫폼 기본구상과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

부산시는 청년 인구의 불균형으로 미래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동북아 스마트 물류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부산시는 글로벌 수준의 물류 인프라 구축을 통해 동남권 경제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부산신항만을 기반으로 공항과 철도를 연결하는 경제 성장 모델 구상을 위해 ‘동북아 스마트 물류 플랫폼 기본구상’을 수립했다.

기본구상은 스마트 물류 플랫폼의 개념과 추진 방향을 정하고, 지역에 특화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도출했다.  

주요 내용으로 ▲바닷길과 하늘길을 활용한 국경 간 전자상거래 물동량 부산신항 신규 유치 ▲유통물류 기업 글로벌 센터 유치 ▲주요 마이스 산업을 위한 쇼룸, 비즈니스 공간 및 국제 전시 공간 마련 ▲트라이포트 연계를 통한 고부가가치 물류산업 육성 ▲강서 지역의 제조업 기반과 스마트 물류를 연계하는 비즈니스 구상안 등이 담겨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동북아 스마트 물류 플랫폼을 통해 부·울·경 메가시티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국가 균형 발전을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가덕도 신공항 및 부산·진해 신항, 광역 철도망 등으로 동북아 스마트 물류 플랫폼 구축을 위한 토대가 마련됨에 따라, 글로벌 물류산업도시 조성과 글로벌 기업 유치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도 가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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