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브렘, 생애 첫 PGA 투어 우승
문성대 기자 = 강성훈(35)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푸에르토리코 오픈(총상금 370만 달러)에서 공동 22위로 대회를 끝냈다.
강성훈은 7일(한국시간) 푸에르토리코 리오그란데의 그랜드 리저브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4개를 쳐 2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를 친 강성훈은 공동 22위에 자리했다. 강성훈은 2타 차이로 아쉽게 톱10 진입에 실패했다.
배상문(36)은 최종합계 4언더파 284타를 기록해 공동 50위에 머물렀고, 노승열(31)은 3언더파 285타로 공동 55위에 그쳤다.
라이언 브렘(미국)은 생애 첫 PGA 투어 우승을 거머쥐었다. 브렘은 마지막 4라운드에서 버디만 5개를 잡아내 최종합계 20언더파 268타를 기록해 여유있게 우승을 차지했다.
맥스 맥그리비(미국)는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를 쳐 2위, 브랜던 우와 토미 게이니(이상 미국)은 13언더파 275타로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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