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켄, 16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으로 선정
밀켄, 16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으로 선정
  • 고일봉 기자
  • 승인 2022.03.17 06: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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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켄 앤 컴퍼니(Milliken & Company)가 에티스피어(Ethisphere)가 주관하는 ‘2022년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2022 World’s Most Ethical Companies)’에 선정됐다.

에티스피어는 윤리적 비즈니스 관행 표준을 정의하고 발전시키는 세계 선도적 기관이다. 다각화된 글로벌 제조 업체인 밀리켄은 전 세계 60여 개 지역에 진출해 있으며 약 8000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밀리켄은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 상이 제정된 이래 매년 시상대에 오른 6개 회사 중 하나다.

할시 쿡(Halsey Cook) 밀리켄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에티스피어와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 프로그램은 밀리켄의 사업 방식에 대한 핵심적인 기준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16년 연속 수상은 전 세계 밀리켄 임직원의 문화와 헌신을 조명한다”며 “그것이 바로 밀리켄”이라고 강조했다.

2022년에는 22개국 45개 산업 분야의 136개 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밀리켄은 7개 산업 제조업체 중 하나다. 에티스피어 고유의 ‘윤리 지수(Ethics Quotient®)’를 바탕으로 한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 평가 프로세스는 기업 문화, 환경 및 사회적 관행, 윤리 및 준수 활동, 지배구조, 다양상, 강력한 가치사슬을 지원하는 이니셔티브에 대한 200개 이상의 질문을 포함한다. 이 프로세스는 산업계 전반과 전 세계 기업의 주요 관행을 수집해 체계화하는 운영 프레임워크 역할을 한다.

밀리켄의 이번 선정은 윤리가 모든 이해관계자를 위한 회사의 장기적 성공 기반이 됨을 강조하고 지속가능성에 대한 헌신을 나타낸다.

티모시 에블리치(Timothy Erblich) 에티스피어 CEO는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에 16년 연속 선정된 밀리켄에 축하를 전한다”며 “중요한 성과를 달성하고 윤리와 목적을 추구해 긍정적이고 지속적인 변화를 주도하려는 노력을 아끼지 않는 밀리켄의 전 임직원에게 찬사를 보낸다”고 말했다.

수상기업 정보

웹사이트(https://worldsmostethicalcompanies.com/honorees/)에서 ‘2022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 전체 목록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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