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영화 '문폴' 개봉 첫 날 1위로 출발
재난 영화 '문폴' 개봉 첫 날 1위로 출발
  • 뉴시스
  • 승인 2022.03.17 09: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손정빈 기자 = 재난 블록버스터 영화 '문폴'(감독 롤란트 에머리히)이 개봉 첫 날을 박스오피스 1위로 시작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문폴'은 전국 1096개관에서 2만1048명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전날까지 1위였던 배우 최민식 주연의 한국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9285명)는 한 계단 주저앉았다.

이 영화는 '인디펜던스 데이'(1996) '고질라'(1998) '패트리어트'(2000) '투모로우'(2004) 등을 만든 롤란트 에머리히 감독의 신작이다. 할리 베리, 패트릭 윌슨, 마이클 페냐 등이 출연했다. 궤도를 이탈한 달이 지구를 향해 떨어지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같은 날 개봉한 '스펜서'(감독 파블로 라라인)는 7931명이 봐 3위로 출발했다. 이 영화는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이야기를 담았다. 다이애나 왕세자비 역할을 맡은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오는 27일 열리는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라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