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의대 교수 117명 정년 퇴임
전국 의대 교수 117명 정년 퇴임
  • 김민귀 기자
  • 승인 2019.02.24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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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학교 의과대학 김선희 교수
서울 대학교 의과대학 김선희 교수

서울 대학교 의과대학 김선희 교수를 비롯한 116명의 전국 의과대학 교수들이 2월 말 정년 퇴임을 앞두고 있다.

의대 별로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이 가장 많은 11명이었고, 그 다음이 카톨릭의대로 10명, 서울의대 8명, 고려의대7명 등의 순이었다.

퇴임 교수들은 새로운 병원으로 이직하여 진료를 계속하기를 원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대부분의 교수들은 명예교수, 특임교수, 촉탁의 등으로 진료를 이어가게 된다. 또한 의료단체들에서 보건의료계를 위한 활동을 계속하는 교수도 있다. 봉사활동 단체에서 봉사활동에 매진한다는 교수도 있다.

세계적인 위암 수술의 대가인 연세의대 노성훈 교수는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계속 환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서울의대 김선희 간담췌외과 교수는 국립암센터에서 계속 진료할 예정이다.

성균관의대 김현수 마취통증의학과 교수는 아산충무병원에서 근무하다.

한양의대 박해영 비뇨의학과 교수는 의료 봉사활동에 매진할 계획이다.

아주의대 조기종 신경외과 교수는 아주대병원에서 촉탁의로 명예교수로 활동하기로 했다.

한림의대 서인석 성형외과 교수와 정신건강의학과 한창환 교수는 한림대강남성심병원과 강동성심병원에서 객원 교수로 활동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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