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공유한 쌍둥이 자매, 동시에 임신 계획도…'장미의 전쟁'
남친 공유한 쌍둥이 자매, 동시에 임신 계획도…'장미의 전쟁'
  • 뉴시스
  • 승인 2022.03.2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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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의 전쟁 2021.03.28(사진=MBC에브리원)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장미의 전쟁 2021.03.28(사진=MBC에브리원)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재경 기자 = MBC에브리원 예능 '장미의 전쟁'에서 쌍둥이들의 충격적인 사랑법 사연이 공개된다.

28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장미의 전쟁'에서는 쌍둥이 커플들의 기상천외한 강박증을 조명한다.

미국 살리어스 쌍둥이 형제와 딘 쌍둥이 자매는 한날 한시 프러포즈를 한다. 똑같은 턱시도와 웨딩드레스를 입고 합동결혼식을 했다. 쌍둥이들끼리 결혼할 확률은 백만 분의 일 정도라고.

이들 쌍둥이 커플은 신혼여행도 함께 떠나고, 같은 곳에 신혼집을 꾸린 것도 모자라 임신, 출산도 시기를 맞췄다. 스튜디오의 패널들은 데칼코마니같은 이들의 가족사진을 보고 "심지어 아이 얼굴까지 비슷하다"고 경악했다.

호주의 루시·안나 쌍둥이 자매의 사연도 공개됐다. 세계에서 가장 닮은 쌍둥이 자매로 꼽힌 이들은 더욱 강박적인 행각을 일삼았다.

이들은 서로 똑같은 외모를 갖기 위해 13만 파운드(한화 약 3억원)를 썼다. 눈썹 문신과 아이라인 타투는 물론이고, 수술을 통해 가슴 사이즈도 똑같이 맞췄다.

심지어 쌍둥이는 식습관, 운동, 배변활동까지 맞춰 하루 24시간 중 떨어져 있는 시간이 1시간도 되지 않는다고. 급기야 루시·안나는 서로가 똑같아야 한다는 강박에 한 명의 남자친구를 공유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방송에 출연해 한 명의 남자친구와 함께 사랑을 나누는 방식을 설명하고 동시에 임신하겠다는 계획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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