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루키 안나린, 세계랭킹 39위로 20계단 점프
LPGA 루키 안나린, 세계랭킹 39위로 20계단 점프
  • 뉴시스
  • 승인 2022.03.2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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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린, JTBC 클래식서 3위
JTBC 클래식서 우승한 티띠군은 5위
안나린이 27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의 아비아라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JTBC 클래식 최종라운드 1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안나린은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로 3위를 기록하며 대회를 마쳤다. 2022.03.28.
안나린이 27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의 아비아라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JTBC 클래식 최종라운드 1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안나린은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로 3위를 기록하며 대회를 마쳤다. 2022.03.28.

김희준 기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 안나린(27)이 여자골프 세계랭킹 39위에 올랐다.

안나린은 29일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59위보다 20계단 오른 39위에 자리했다.

올해 LPGA 투어에 데뷔한 안나린은 지난 2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스바드에서 끝난 LPGA 투어 JTBC 클래식에서 15언더파 273타를 기록, 3위에 오르며 데뷔 이후 최고 성적을 거뒀다.

JTBC 클래식에서 우승한 아타야 티띠군(태국)은 14위에서 5위까지 뛰어올랐다.

지난해 유럽여자골프투어(LET)에서 두 차례 우승하며 신인왕과 올해의 선수를 수상한 티띠군은 올해 LPGA에 진출해 첫 승을 수확했다.

JTBC 클래식에서 티띠군과 연장 접전 끝에 준우승을 차지한 나나 마센(덴마크)은 32위에서 19위로 점프했다.

고진영은 1월말부터 9주 연속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지켰다. 2~4위도 넬리 코다(미국), 리디아 고(뉴질랜드), 이민지(호주) 순으로 변화가 없었다.

박인비는 6위, 김세영은 8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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