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제이홉, 격리해제…"美 그래미 참석"(종합)
방탄소년단 제이홉, 격리해제…"美 그래미 참석"(종합)
  • 뉴시스
  • 승인 2022.03.30 11: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방탄소년단_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SEOUL_제이홉. 2022.03.14. (사진 = 빅히트뮤직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방탄소년단_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SEOUL_제이홉. 2022.03.14. (사진 = 빅히트뮤직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이재훈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이 코로나19 자가격리를 끝냈다.

제이홉은 30일 글로벌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다들 걱정하셨죠? 저는 너무 괜찮습니다! 격리 기간동안 잘 먹고 잘 자고 하니깐 금방 괜찮아졌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제이홉은 "여러가지로 중요한 시기에 확진이 돼서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었는데, 이미 일어난 상황인지라 '약 먹고 잘 쉬고! 컨디션 빨리 회복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자!'라는 생각으로 격리 기간을 보냈다"면서 "무엇보다 팬분들이 많이 걱정하셨을까봐 신경이 쓰이더라고요. 이제서야 안부 인사를 드려서 죄송하고 격리 끝났으니 절차 맞춰서 금방 합류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도 이날 위버스에 "제이홉이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아 이날부로 격리 해제됐다"고 확인했다.

제이홉은 지난 2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를 해왔다. 격리기간 동안 경미한 인후통 증세가 있었으나 빠르게 회복했다. 제이홉은 코로나19 확진 이력자 항공기 탑승 규정을 준수해 미국으로 출국한다.

내달 3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제64회 그래미 어워즈(GRAMMY AWARDS)' 참석을 위해서다. 방탄소년단은 현지 최고 권위의 대중음악 시상식 '그래미 어워즈' 무대에 3년 연속 선다.

제이홉을 제외한 다른 여섯 멤버들은 이미 미국으로 출국했다. 제이홉은 현지 규정에 따라 그래미 어워즈 참석에는 문제 없음이 확인됐다.

다만 정국이 현지에서 코로나19에 확진돼 치료를 받고 있다. '그래미 어워즈' 등 향후 미국 일정 참석 여부는 현지 규정에 따라 결정된다. 정국은 이날 소셜 미디어에 "관리 잘 하고 있어요… 곧 만납시다!"라고 썼다.

방탄소년단은 4월 8~9일, 15~16일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오프라인 콘서트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라스베이거스'도 4차례 연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