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욱 기자 = 스타트업 소셜인베스팅랩은 '커피하우스'가 출시된 지 3개월 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 10만건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커피하우스는 기존 증권사의 MTS(Mobile Trading System)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결합한 신개념 주식 SNS 플랫폼이다.
하나의 앱 안에서 계좌 개설과 주식 거래는 물론 실거래 기반의 포트폴리오를 관리·공유한다. 커피하우스 SNS 상에서의 끊임 없는 네트워킹으로 커뮤니티 내 자정 작용이 활성화되며 신빙성 있는 정보가 쌓이는 특징이 있다.
3월 말 기준 커피하우스 가입자 약 1만8400명의 평균 연령은 35.1세다. 20·30대의 비율은 약 64.17%로 나타났다.
한동엽 소셜인베스팅랩 대표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는 특정 관심사를 공유하며 소통하는 것을 즐기는 경향이 있다"면서 "젊은 투자자들이 즐길 수 있는 SNS 기능을 통해 10만건의 누적 다운로드 수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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