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PGA 발레로 텍사스 오픈 첫날 공동 19위 선전
김시우, PGA 발레로 텍사스 오픈 첫날 공동 19위 선전
  • 뉴시스
  • 승인 2022.04.0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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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열 공동 30위…강성훈·이경훈 컷 탈락 위기
김시우가 25일(현지시간) 미 텍사스주 오스틴의 오스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델 테크놀로지 매치플레이 조별리그 3차전 6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김시우는 크리스티안 베자위덴하우트(남아공)에 6홀 차 대승을 거둬 2승1패를 기록했으나 승수에 밀려 16강에 오르지 못했다. 2022.03.26.
김시우가 25일(현지시간) 미 텍사스주 오스틴의 오스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델 테크놀로지 매치플레이 조별리그 3차전 6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김시우는 크리스티안 베자위덴하우트(남아공)에 6홀 차 대승을 거둬 2승1패를 기록했으나 승수에 밀려 16강에 오르지 못했다. 2022.03.26.

문성대 기자 = 김시우(27)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레로 텍사스 오픈 첫날 공동 19위에 올라 상위권 진입을 노리고 있다.

김시우는 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TPC 샌안토니오(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를 쳐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톱10 진입의 발판을 마련한 김시우는 제임스 한, 존 허(이상 미국) 등과 함께 공동 19위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로 100주년을 맞는 이 대회는 다음주 개막하는 마스터스 출전권이 걸려 있다. 김시우와 이경훈(31)은 이미 마스터스 출전권을 확보했다.

러셀 녹스(스코틀랜드)는 4연속 버디를 잡아내는 등 버디만 7개를 기록해 단독 선두에 올랐다. 라스모스 호이고르(덴마크)는 6언더파 66타를 쳐 2위에 자리해 역전 우승을 노리고 있다.

노승열(31)은 2언더파 70타를 기록해 공동 30위에 올랐다.

강성훈(34)과 이경훈은 3오버파 75타로 부진해 공동 125위에 머물렀다. 이들은 컷 탈락 위기에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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