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만에 돌아온 뮤지컬 '미아 파밀리아'…6월 개막
2년만에 돌아온 뮤지컬 '미아 파밀리아'…6월 개막
  • 뉴시스
  • 승인 2022.04.0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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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미아 파밀리아'에 출연하는 (맨위부터)'리차드' 역의 김도빈, 황민수, 김찬종. '오스카' 역의 조풍래, 장민수, 최호승. '스티비' 역의 박영수, 문경초, 박좌헌. (사진=㈜홍컴퍼니 제공) 2022.04.06.
뮤지컬 '미아 파밀리아'에 출연하는 (맨위부터)'리차드' 역의 김도빈, 황민수, 김찬종. '오스카' 역의 조풍래, 장민수, 최호승. '스티비' 역의 박영수, 문경초, 박좌헌. (사진=㈜홍컴퍼니 제공) 2022.04.06.

뮤지컬 '미아 파밀리아'가 네 번째 시즌으로 2년 만에 돌아온다. 

뮤지컬 '미아 파밀리아'는 오는 6월11일부터 9월4일까지 서울 종로구 예스24스테이지 2관에서 공연한다.

'미아 파밀리아'는 1930년대 대공황, 미국 뉴욕의 바 '아폴로니아'에서의 마지막 공연을 앞둔 두 명의 보드빌 배우와 그들 앞에 나타난 한 명의 마피아, 서로 다른 세상을 살아온 세 남자가 함께 공연을 만들어가는 좌충우돌을 그린 작품이다. 고달픈 오늘을 이겨내게 하는 사랑과 우정, 유쾌한 웃음 뒤에 감춰진 외로움을 담고 있다. 

무대예술을 꽃피운 보드빌(춤과 노래 등을 곁들인 가볍고 풍자적인 통속 희극) 시대를 배경으로 하며, 록, 오페레타, 콘서트 등 다양한 형식을 선보인다.

2019년부터 세 시즌째 함께하는 김도빈, 조풍래, 박영수를 필두로 황민수, 장민수, 문경초가 2020년에 이어 다시 참여한다. 여기에 세 명의 뉴캐스트 김찬종, 최호승, 박좌헌이 합류했다.

언제나 바 '아폴로니아'의 자리를 지키는 외로운 보드빌리언 '리차드' 역에는 배우 김도빈과 황민수, 김찬종이 출연한다. 유쾌하고 낙천적이며 현실과 무대 사이에서 고민하는 보드빌리언 '오스카' 역은 조풍래와 장민수, 최호승이 맡는다. 마피아 패밀리의 보스를 위해 그의 일대기를 대본으로 옮긴 마피아 솔저 '스티비' 역은 박영수와 문경초, 박좌헌이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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