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경영진, 거점 오피스 ‘Sphere’서 구성원과 오프닝 세리머니 진행
SK텔레콤 경영진, 거점 오피스 ‘Sphere’서 구성원과 오프닝 세리머니 진행
  • 이명진 기자
  • 승인 2022.04.08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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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상 SKT 사장이 거점 오피스 Sphere 신도림을 방문해 구성원들과 소통하고 있다

SK텔레콤 박정호 부회장과 유영상 사장은 새롭게 오픈한 거점 오피스 ‘Sphere’ 신도림을 방문해 거점 오피스 오픈을 축하하고 구성원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박정호 부회장과 유영상 사장 등 경영진은 Sphere 신도림 현장을 둘러보며 구성원을 격려하고, 대형 미디어 월을 통해 일산과 분당 거점 오피스 및 본사에서 근무 중인 구성원과 함께 SKT 미래 일 문화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박 부회장은 구성원에게 일하는 장소를 선택하는 자유를 제공하고 싶다며, “SKT의 WFA (Work From Anywhere)가 가능한 환경을 지속 확대해 구성원들이 공간의 제약 없이 최고의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 부회장은 “어디서나 자유롭게 일하며 다양한 사람과 협업하는 방식의 일 문화는 업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혁신을 창출할 가능성도 높인다”며 “SKT 구성원이 이 환경을 자유롭게 누리고 더 좋은 회사를 만드는 데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부회장은 근무 환경이 분산돼도 잘 소통할 수 있는 ‘연결’에 강점이 있는 회사라며, 오히려 거점 오피스를 통해 다양한 데이터 수집이 가능한 환경이 공간과 업무의 디지털화에 긍정적일 것이라며 거점 오피스를 고도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향후 거점 오피스 확대 관련 계획도 밝혔다. 올해 7월 중 워커힐 호텔에 ‘워케이션’ 콘셉트의 거점 오피스를 오픈하고 SKT를 포함한 SK ICT 패밀리 구성원들이 이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박 부회장은 Sphere에서 소속 조직과 상관없이 다양한 구성원이 만나 자유롭게 소통하며 시너지를 창출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간의 경계를 뛰어넘어 어디서든 자유롭게 협업하고, 업의 분야를 넘나들며 시너지 창출에 노력한다면 혁신적인 성과를 창출해 성장할 수 있다고 격려했다.

이날 타운홀에 참석한 유영상 사장은 구성원에게 SKT 2.0 시대에 맞춰 기업문화도 2.0으로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유사장은 코로나19를 통해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면 어디라도 상관이 없다는 것을 배웠다며, 코로나19가 이후에도 거점 오피스를 중심으로 WFA 제도는 더욱 발전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영상 사장은 구성원에게 거점 오피스에서 행복하고 효율적으로 일하며 새로운 시도를 지속하는 등 거점 오피스를 혁신의 장으로 활용해 주기를 바라며, SKT의 선진적인 일문화가 인재 유치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유영상 사장은 “거점 오피스가 SKT가 서비스 컴퍼니로 가는 데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구성원들이 공간의 제약 없이 거점 오피스 Sphere에서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나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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