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5년 뒷바라지 여동생과 눈도 못마주쳐…
이경규, 5년 뒷바라지 여동생과 눈도 못마주쳐…
  • 뉴시스
  • 승인 2022.04.1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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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적메이트’ 영상 캡처 . 2022.04.13. (사진 = MBC 제공 )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호적메이트’ 영상 캡처 . 2022.04.13. (사진 = MBC 제공 )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황지향 인턴 기자 = 개그맨 이경규가 여동생과 만났다.

12일 방송된 MBC '호적메이트'에서는 이경규가 동생 이순애의 딸 신혼집을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 딸 이예림과 함께 한 이경규는 신혼집 방문 전 수산시장에 들러 여동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경규는 여동생에 대해 "20대 후반에 굉장히 바빴다. 하루도 쉬는 날 없이 활동했는데 그때 동생이 올라와서 4~5년 정도 뒷바라지를 해줬다"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에 이경규는 "여동생에게 말로 표현하는 것보다도 제가 할 수 있는 요리를 해줘야겠다"라며 수산시장을 찾았다. 딸 이예림이 "그럼 고모한테 음식 해준 적 있어?"라고 묻자 "없지. '호적메이트' 때문에 해주는 거야"라고 답해 폭소케 만들었다.

이경규와는 다른게 순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동생 이순애도 "삼촌(이경규)에게 연락해봤냐"는 딸의 물음에 "우리는 큰일 있을 때만 연락하지 안 해"라고 답해 이경규와 비슷한 모습을 엿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신혼집에 도착한 이경규 부녀, 신혼집을 둘러보며 여동생과 눈을 마주치지 못하는 이경규의 모습에 어색함이 가득했다. 특히 넷이 둘러 앉은 마지막 장면에서 이예림과 함께 과일을 사러 갔다온다는 인순애의 딸의 말에 이경규 남매는 당황해했다.

두 사람만 남겨진 어색한 분위기에서 두 사람이 어떤 대화를 나눌지 기대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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