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 살인사건'…송은이 "역겹고 구역질 나"
'신혼여행 살인사건'…송은이 "역겹고 구역질 나"
  • 뉴시스
  • 승인 2022.04.22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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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형사들’ 영상 캡처 . 2022.04.22. (사진= 티캐스트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용감한 형사들’ 영상 캡처 . 2022.04.22. (사진= 티캐스트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황지향 인턴 기자 =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에서 오사카 신혼여행 살인사건의 전말을 다룬다.

22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되는 '용감한 형사들'에서는 세종북부경찰서 유제욱 수사심사관, 정영균 형사가 나와 직접 해결한 사건을 소개한다. 수사심사관은 수사에 대한 모든 권한을 가지고 잇는 직책으로 베테랑 형사들만 자격을 부여받는다.

권일용 전 프로파일러는 사건 소개를 앞두고 "프로그램에서 레전드 사건을 많이 다뤘는데, 그중에서도 이번 사건은 레전드의 레전드. 어렵고 힘든 사건이고, 내용도 안타깝고 가슴 아프다"라면서 "실제 해결한 두 분이 오신다고 해서 정말 뵙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스물하나, 열아홉의 나이에 부부가 된 두 사람은 일본 오사카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그러나 여행 첫날, 화장실에서 아내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남편은 친정식구들이 아내를 괴롭혀왔고, 심한 우울증을 앓아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 주장했다.

실제 사망하기 전 아내는 엄마에게 식구들 때문에 괴롭다는 내용의 음성 메시지를 보내 남편의 주장에 힘을 싣는 듯 보였다. 그러나 반전이 있었다.

남편은 아내가 죽고 나서 8시간이 지난 뒤 가족들에게 연락을 취했다. 이후의 행적도 의심이 갔다. 무엇보다 남편이 친구에게 보낸 메시지 속에 담긴 대화는 모두를 경악하게 만든다다.

MC 안정환은 "세상에 이런 일이 있다고?"라며 "이해할 수 없고, 욕도 아깝다. 분노가 차오른다"고 말했고 MC 송은이는 "역겹고 구역질 난다"고 분노해 사건의 전말을 더욱 궁금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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