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임성재, PGA 취리히 클래식 14위로 마무리
안병훈·임성재, PGA 취리히 클래식 14위로 마무리
  • 뉴시스
  • 승인 2022.04.25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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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릭 캔틀레이·잰더 쇼플레 우승
임성재와 안병훈이 22일(현지시간) 미 루이지애나주 애번데일의 TPC 루이지애나에서 열린 PGA 투어 취리히 클래식 2라운드 18번 그린에서 라인업하고 있다. 팀으로 경기하는 이번 대회에서 임성재-안병훈은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로 전날 공동 28위에서 공동 16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2022.04.23.
임성재와 안병훈이 22일(현지시간) 미 루이지애나주 애번데일의 TPC 루이지애나에서 열린 PGA 투어 취리히 클래식 2라운드 18번 그린에서 라인업하고 있다. 팀으로 경기하는 이번 대회에서 임성재-안병훈은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로 전날 공동 28위에서 공동 16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2022.04.23.

문성대 기자 = 안병훈(31)과 임성재(24) 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취리히 클래식에서 톱10 진입에 실패했다.

이들은 25일(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애번데일의 TPC루이지애나(파72)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최종 합계 20언더파 268타를 기록해 공동 14위에 올랐다.

이들은 대회 마지막날 2타를 줄이는데 그쳐 아쉽게 톱10 진입에 실패했다.

취리히 클래식은 팀 플레이로 열린다. 페덱스컵 대회 경기 중 유일하게 팀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1, 3라운드는 두 선수가 각자 볼을 쳐서 더 좋은 스코어를 팀 성적으로 삼는 포볼 방식이며, 2, 4라운드는 두 선수가 번갈아 볼을 치는 포섬 방식이다.

패트릭 캔틀레이와 잰더 쇼플레(이상 미국) 조는 최종합계 29언더파 259타를 기록해 우승을 거머쥐었다.

지난해 PGA 투어 올해의 선수상을 차지했던 캔틀레이는 통산 7번째 우승을 차지했고, 쇼플레는 PGA 투어 통산 5승을 가져갔다.

샘 번즈와 빌리 호셸(이상 미국) 조는 마지막 날 4타를 줄이며 추격을 했지만, 결국 27언더파 261타로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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