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세 김준호 "김지민 만난 뒤 2세 욕심 사라져"
47세 김준호 "김지민 만난 뒤 2세 욕심 사라져"
  • 뉴시스
  • 승인 2022.04.2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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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김지민
김준호·김지민

최지윤 기자 = 코미디언 김준호(47)가 연인은 김지민(38)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김준호는 26일 방송한 SBS TV 예능물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만약 김지민이 헤어지자고 하면 어떡할거냐'는 질문을 받았다. "왜 시작하는데 똥을 뿌리냐"면서 "헤어질 일 없다"고 답했다.

코미디언 허경환은 상황극을 했다. 김지민으로 분해 "오빠 나이도 너무 많고 반대가 심해서 힘들다. 이쯤에서 마무리하면 안 될까"라고 하자, 김준호는 "나 가지고 논 거냐?"면서도 "어떡해. 지민아 내가 잘못했다. 눈 수술하고 (옷도) 젊게 입을게"라고 했다.

김지민과의 결혼·2세 계획도 밝혔다. "아기를 갖고 싶다는 생각이 강했는데, 지민이를 만나면서 '아이를 낳지 않아도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딸을 낳아도 지민이보다 안 예쁠 것 같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듀오 '컨츄리꼬꼬' 출신 탁재훈은 "사랑에 눈이 돌았구나"라며 질투했다.

김준호는 안검하수 수술하는 모습도 공개했다. 젊어지고 싶었다며 "김지민이 처음에는 선한 눈이 독해 보일까봐 (안검하수 수술을) 하지 말라고 했다"고 밝혔다. 수술대 위에서 수면 마취약에 취해 "지민이 사랑한다"고 했다.

김준호는 2006년 2세 연상 연극배우와 김모씨와 결혼했다. 12년 만인 2018년 이혼했으며, 자녀는 없다. 김지민은 미혼이다. 두 사람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일 "최근 교제를 시작했다.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김준호가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김지민의 위로가 큰 힘이 됐다. 선후배 관계를 이어오다 얼마 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앞으로 좋은 만남 이어갈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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