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참3' 남친 사랑 확인하려 질투 유발하는 여자친구
'연참3' 남친 사랑 확인하려 질투 유발하는 여자친구
  • 뉴시스
  • 승인 2022.04.2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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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Joy '연애의 참견3' 121회. 2022.04.27. (KBS Joy '연애의 참견3'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KBS Joy '연애의 참견3' 121회. 2022.04.27. (KBS Joy '연애의 참견3'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김주희 인턴 기자 =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에서 고민남이 질투 유발하는 여자친구의 고민을 털어놨다.

26일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 121회에선 남자 손님들에게 인기가 많은 헤어디자이너 여자친구가 고민남의 사랑을 확인하기 위해 가상의 남자를 만들어 역할극을 했다.

사연 속 여자친구의 SNS에는 늘 남자들의 흔적이 가득했다. 여자친구가 단골손님의 집에서 기타를 배우고 손님에게 속옷 선물까지 하자 오랫동안 참아왔던 고민남은 드디어 자신의 불안한 마음을 전했고, 여자친구는 단번에 단골손님과의 만남을 정리했다.

하지만 어느 날 여자친구는 너무 외롭다는 문자 한통만 남긴 채 사라졌다. 이후 낯선 남자가 연락해 여자친구를 외롭게 하지 말라는 조언을 하며 여자친구가 있는 장소를 알려줬다. 취한 여자친구를 집으로 데려온 고민남은 자신에게 연락을 준 남자에게 DM(인스타그램 메시지)을 보내는데 여자친구의 휴대폰 알림이 계속 울렸다. 

그동안 여자친구 주변의 남자들 흔적을 여자친구가 직접 만든 것이었다. 여자친구는 질투는 사랑의 증거인데 고민남이 질투를 하지 않는 것 같아 외로움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이날 MC들은 '사랑의 증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한혜진은 "내가 싫어하는 습관을 고치는 것"이라 말했고, 주우재는 "20년 동안 못 끊은 담배를 하루 만에 끊으면 사랑"이라고 동의했다.

곽정은은 "질투는 상대방을 못 믿어서 일어나는 감정이고 진짜 사랑의 증거는 믿는 거다. 기존의 내 신념을 거스르는 부분이 있어도 믿게 된다. 외계인을 만났다고 해도 믿겨지지 않나"라며 사랑꾼의 면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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