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오스 피아졸라, 라이브 탱고’…6월11일 평촌
‘아디오스 피아졸라, 라이브 탱고’…6월11일 평촌
  • 뉴시스
  • 승인 2022.04.27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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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오는 6월11일 오후 4시 피아졸라의 음악과 춤을 만날 수 있는 ‘아디오스 피아졸라, 라이브 탱고’를 평촌아트홀 무대에 올린다. 피아졸라는 탱고 음악의 거장으로 평가받는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시작한 탱고에 클래식과 재즈를 접목해 누에보 탱고를 만들어 세계인의 마음을 잡았다. 우리나라에서는 피겨스타 김연아가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아디오스 노니노’를 활용, 대중적 관심이 높아졌다.

이번 공연에서는 피아졸라 서거 30주년을 기려 아르헨티나 탱고 댄서 탈리아 살로메 고르라 & 구스타보 나우엘 알바레스, 미겔 깔보 & 펠린 깔보 2팀이 ‘눈으로 즐기는 탱고’ 무대를 선사한다.

또 피아졸라가 사랑한 반도네온을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가 연주하고 피아노, 베이스,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로 구성된 탱고밴드가 피아졸라의 '탱고는 발보다 귀를 위한 것'을 라이브로 들려준다.

피아졸라의 대표곡 ‘리베르 탱고’부터 ‘아디오스 노니노’, ‘오블리비언’ 등과 정통 탱고 음악의 라이브 선율에 아르헨티나 현지에서 온 댄서들의 춤까지 더해 탱고의 진수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티켓은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전석 3만원. 자세한 사항은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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