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엑스파일' 의혹 제기한 尹장모 전 동업자 검찰 송치
'윤석열 엑스파일' 의혹 제기한 尹장모 전 동업자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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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5.06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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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노선웅 기자 = 이른바 '윤석열 엑스파일' 의혹을 제기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장모 최모씨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한 전 동업자 정대택씨가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6일 정씨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및 형법상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정씨는 '엑스파일'과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2003년 최씨가 26억원을 부당 편취했다고 주장해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다. 이에 최씨는 지난해 7월 정씨를 명예훼손 및 무고 등 혐의로 고소했다.

경찰 관계자는 "최씨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만 송치했다"며 "최씨가 정씨를 무고 혐의로 고소한 사건과 정씨가 윤 당선인의 부인 김건희씨에 대해 '쥴리설'을 제기해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한 사건은 계속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최씨와 정씨는 앞서 2004년 서울 송파구 스포츠센터 인수 과정에서 투자수익금 53억원의 분배를 놓고 법적 분쟁을 벌인 바 있다. 당시 최씨는 분배 관련 약정이 강요에 의한 것이라며 정씨를 고소했고 정씨는 2006년 대법원에서 징역 2년의 확정판결을 받았다.

정씨는 대법원 판결 이후 최씨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거나 자신의 주장을 인터넷에 게시해 명예훼손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벌금형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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