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연애는 고3부터"…딸 재아·재시 "조선시대야?"
이동국 "연애는 고3부터"…딸 재아·재시 "조선시대야?"
  • 뉴시스
  • 승인 2022.05.10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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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는 못 속여' 전 축구선수 이동국. 2022.05.10.(사진=채널A '피는 못 속여' 영상 캡처)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피는 못 속여' 전 축구선수 이동국. 2022.05.10.(사진=채널A '피는 못 속여' 영상 캡처)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김현숙 인턴 기자 = '피는 못 속여' 전 축구선수 이동국이 조선시대 연애관을 밝혔다.

지난 9일 방송된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 에서는 이동국이 딸 재시·재아와 함께 밤에 테니스 코트를 찾았다. 그 이유는 재아의 재활을 위한 운동이였기 때문.

앞서 재아는 사이드 스텝을 밟다가 부상을 당한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워밍업을 거친 후 본격적인 스윙 연습을 했고 이동국은 "움직임이 많이 좋아졌다"며 흐뭇해했다.

몸풀기가 끝나자 재아 VS 이동국·재시가 2:1로 테니스 대결에 나섰다. 이동국은 일명 '통곡의 벽'이라는 전술로 맞서며 깐족 테니스로 승부했다. 하지만 점차 실력이 돌아온 재아에게 패하고 말았다.

대결이 끝난 후 이동국은 재아·재시와 대화를 나눴다. 이동국은 "너네 단톡방에 아빠 좀 끼워 줘"라고 말했고 화면에는 이동국 홀로 단체방 활동을 하는 사진이 담기기도 했다.

재아가 "나나 재시나 남자친구 생기면 어떨 거 같아?"라고 묻자 이동국은 "아빠는 괜찮아"라며 애써 쿨한 면모를 보였다.
 

'피는 못 속여' 전 축구선수 이동국과 딸 재아. 2022.05.10.(사진=채널A '피는 못 속여' 영상 캡처)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피는 못 속여' 전 축구선수 이동국과 딸 재아. 2022.05.10.(사진=채널A '피는 못 속여' 영상 캡처)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그러자 재아가 "지금 내가 갑자기 내 남자친구야하고 데려오면?"이라고 되묻자 이동국은 "중학생인데 지금은 너무 이르다"라고 답했다.

이어 재시가 "그럼 우리가 언제 남자친구가 생기면 괜찮아?"라고 되묻자 이동국은 "고등학교 3학년 정도?"라고 답했다. 예상했던듯 재아는 "아빠 혹시 조선 시대 사람이세요?"라 했고 재시 또한 "요즘엔 초등학교 1·2학년들도 다 연애한다"며 맞받아쳤다.

이에 재아는 "사랑이라는 감정은 매우 중요한 감정이다"고 하자 이동국은 "그럼 집을 나가세요"라며 초강수를 뒀다. 그러자 재아는 "단톡방 추가 안 해 줄거야"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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