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영화제작소, '전주 단편영화 촬영장비 지원사업' 본격화
전주영화제작소, '전주 단편영화 촬영장비 지원사업' 본격화
  • 뉴시스
  • 승인 2022.05.1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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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난슬 기자 = (재)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 전주영화제작소는 영화 및 영상산업 발전과 창작 환경 조성을 위해 '2022년 전주 단편영화 촬영 장비 지원사업'의 작품 선정을 위한 공모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사진=전주영화제작소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재)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 전주영화제작소는 영화 및 영상산업 발전과 창작 환경 조성을 위해 '2022년 전주 단편영화 촬영 장비 지원사업'의 작품 선정을 위한 공모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북 지역 영화의 제작 환경을 활성화하고 전북에서 활동하는 영화인들에게 전주영화제작소에서 보유 중인 촬영 장비를 지원함으로써 전주 영화·영상 산업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특히 사업을 통해 영화 제작에 어려움을 겪는 전북 영화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지난해 상반기 촬영 장비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김규민 감독의 '매일의 기도'는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안시네마 부문에 초청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본 촬영 장비와 함께 지역 내에서는 임대가 어려운 장비(무선 영상 송수신기, 무선 팔로우 포커스, 17인치 모니터 등)까지 폭넓게 지원한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영화·영상 제작 환경을 개선해나가는 한편 촬영 장비 사업 지원 대상을 전북에서 활동하는 영화인 대상으로 설정해 지역 영화 제작 활성화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다만 영화 기획 단계 및 촬영 준비 중인 영화·영상 관련 연출 감독 및 제작사의 영화영상물로 작품 제작 완료 후 추가 촬영으로 인한 지원은 불가능하다.

공모를 통해 총 3편을 선정하며, 오는 23일부터 6월 6일까지 이메일로만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주 영화 후반제작지원 사업 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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