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 '긴급상황실' 공식 개소
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 '긴급상황실' 공식 개소
  • 김영수 객원기자
  • 승인 2019.03.11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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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안전을 위해 24시간 가동하는 '긴급상황실'을 공식 개소한다고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하며, 8일 오후 질병관리본부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총 인원 19명으로 구성된 긴급상황실은 국내외 감염병 위기에 대한 관리-감독, 위기상황 초동대응, 관계기관과의 실시간 소통 등 감염병 위기 지휘본부로서 총괄-조정 역할을 수행한다. 

  상황정보표출시스템을 구축, 긴급상황실 메인룸, 상황판단실 등 신규 상황정보표출 디스플레이가 구비돼 있으며 각 실별 영상및 음향 공유도 가능하다. 

  또한 영상회의시스템을 장착, 국가지도통신망 등 총 4개망에 개별 연결된 영상회의 장비를 이용, 긴급상황실 각 실에서 독립적 영상회의가 가능하며 13개 검역소 영상회의 장비와 함께 운영된다. 

  질병관리본부는 기념식과 함께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긴급상황실을 중심으로 우리나라의 신종감염병 대비-대응체계를 점검하는 '감염병 위기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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