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년 전립선암 치료 경험, 책으로 펴낸 김청수 교수
36년 전립선암 치료 경험, 책으로 펴낸 김청수 교수
  • 천덕상 기자
  • 승인 2019.03.11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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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비뇨의학과 김청수 교수
서울아산병원 비뇨의학과 김청수 교수

국내 전립선암 최고 전문가가 지난 36년 간 쌓은 치료 경험을 바탕으로 전립선암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책을 출간했다.

서울아산병원 비뇨의학과 김청수 교수는 전립선암 치료 최신 트랜드와 환자들이 쉽게 오해할 수 있는 전립선암 상식 등을 담은 책 '전립선암의 모든 것'을 최근 펴냈다.

책 전반부에는 전립선암에 대한 설명과 최신 치료법이 설명되어 있으며, 후반부에는 흔히 환자들이 잘못 알기 쉬운 보완통합의학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담겨있다.

또한 전립선암 상태에 따른 보완통합치료요법과 영양요법도 소개해 환자들이 궁금해하는 것들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기술했다.

저자인 김청수 교수는 "전립선암은 최근 우리나라에서 유병률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암 중 하나로, 환자 수가 10년 새 2배 이상 증가했으며 남성암 중 네번째로 많다"면서 "많은 전립선암 환자들이 이 책을 통해 정확한 정보를 얻어 희망을 가지고 암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저자인 김청수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비뇨기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해 1990년부터 서울아산병원에서 전립선암 국내 최고 귄위자로서 많은 전립선암 환자들을 치료하기 위해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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