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여자오픈 정복 이민지, 세계랭킹 3위 도약
US여자오픈 정복 이민지, 세계랭킹 3위 도약
  • 뉴시스
  • 승인 2022.06.07 10: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두 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으로 톱3 진입
이민지(호주)가 5일(현지시간) 미 노스캐롤라이나주 서던파인스의 파인니들스 로지&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US여자오픈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있다. 이민지는 최종 합계 13언더파 271타로 역대 최저타 정상에 올랐다. 2022.06.06.
이민지(호주)가 5일(현지시간) 미 노스캐롤라이나주 서던파인스의 파인니들스 로지&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US여자오픈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있다. 이민지는 최종 합계 13언더파 271타로 역대 최저타 정상에 올랐다. 2022.06.06.

권혁진 기자 = 제77회 US여자오픈(총상금 1000만 달러) 패권을 거머쥔 호주 교포 이민지가 세계 톱3에 입성했다.

이민지는 7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평점 7.69로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평점 6.39)를 밀어내고 지난주 대비 한 계단 오른 3위에 안착했다.

이민지는 전날 끝난 US여자오픈에서 최종합계 13언더파 271타로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7월 에비앙 챔피언십 이후 생애 두 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이다. 역대 여자 골프 사상 단일대회 최다 우승 상금인 180만 달러(약 22억5000만원)까지 손에 넣었다.

고진영은 평점 10.10으로 1위를 굳게 지켰다. 넬리 코다(미국)가 평점 8.15로 뒤를 이었다.

US여자오픈 단독 3위로 미국 전역에 이름을 알린 최혜진은 지난주보다 11계단 오른 27위에 안착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