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의 새 SUV와 자신의 경차를 바꿔 타자는 남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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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시스
  • 승인 2022.06.07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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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Joy '연애의 참견3' 127회 사진. 2022.06.07. (KBS Joy '연애의 참견3'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김주희 인턴 기자 = '연애의 참견'에 역대급 '노 양심' 남자친구가 등장한다.
 
7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3' 127회에서는 1세 연상 남자친구와 연애중인 30세 고민녀의 사연이 전해진다.
 
고민녀는 5년간 연애한 남자친구의 이별을 극복하기 위해 가죽공방 클래스를 수강하게 됐다. 강사에게 자신의 모든 사정을 털어놓게 된다. 이에 강사는 무료로 클래스에 참가하게 해주고 꽃 선물까지 하며 고민녀에게 다정하게 다가온다.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연애를 시작하고 고민녀는 파혼의 아픔을 잊는다. 그러나 연애 이후 남자친구의 이상한 점을 발견한다. 고민녀가 남자친구에게 노트북을 빌려줬더니 자신에게 준 것인 줄 알았다며 중고로 팔아버리는 등 고민녀의 물건을 자신의 것처럼 생각하기 때문이다.
 
또 남자친구는 자신의 경차와 고민녀의 새로 뽑은 SUV를 바꿔 타자고 제안한다. 주우재는 "이건 말이 안 된다"라며 황당해하고, 한혜진은 "이런 말은 학창시절 일진들이나 쓰는 말 아니냐"라며 경악한다.
 
이후 얼마 뒤 누군가로부터 연락이 온다. 모든 사연을 듣고 난 김숙은 "보이스피싱 아니냐"라면서도 "그런데 이렇게 하면 사기는 아니다"라고 말했다고 해 고민녀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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