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늘, 인생을 건 교도소 잠입…'인사이더' D-1
강하늘, 인생을 건 교도소 잠입…'인사이더' D-1
  • 뉴시스
  • 승인 2022.06.0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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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인사이더' 사진. 2022.06.07. (에이스팩토리·SLL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JTBC '인사이더' 사진. 2022.06.07. (에이스팩토리·SLL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김주희 인턴 기자 = 배우 강하늘이 인생을 건 잠입을 시작한다. 

8일 오후 10시 30분 처음 방송되는 JTBC 새 수목드라마 '인사이더'는 잠입 수사 중 나락으로 떨어진 사법연수생 김요한(강하늘 분)이 빼앗긴 운명의 패를 거머쥐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액션 서스펜스다.

자신을 파멸로 이끈 세상과 한 판 승부를 벌이는 한 남자의 지독하리만치 처절한 복수가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욕망과 불법이 혼재하는 가상의 공간 '성주 교도소'에서 김요한은 강도 높은 액션 뿐아니라 '마인드 스포츠'를 통한 심리전으로 짜릿함을 더할 예정이다.

한요한 역인 강하늘은 "다른 연기를 보여주겠다는 다짐보다는 '내가 읽은 대본을 어떻게 하면 시청자분들도 재미 있게 보실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만난 작품이다"라며 "김요한은 마음 속에서 불처럼 이는 억울함과 분노, 그리고 차가운 이성 사이에서 계속 줄타기를 하는 캐릭터다"라고 했다.

'인사이더'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는 바로 '장르물 최적화' 배우 군단이다. 독보적 분위기의 이유영은 부드러운 미소 속에서 칼을 숨긴 음지의 사업가 '오수연'을 연기한다. 사람의 가치를 꿰뚫는 선구안을 지닌 그는 김요한의 비범함을 한 눈에 알아보고 자신의 새로운 '칼'로 낙점한다.

허성태는 검찰청의 암묵적 실세이자 법 위에 선 스폰서 검사 '윤병욱'으로 명불허전 존재감을 드러낸다. 언더커버로 숨어든 김요한을 간파한 그는 걸림돌을 제거하기 위해 직접 움직이기 시작한다. 김상호는 검찰 내 대표 비주류이자 김요한을 직접 언더커버로 발탁한 검사 '목진형'으로 변신해 강하늘과의 강렬한 호흡을 선보인다.

'무법지대' 성주 교도소에 생동감을 불어넣을 연기 고수들의 활약도 예고됐다. 강영석은 폭탄과도 같은 '똘끼'와 천재 플레이어의 패기를 지닌 재소자 '장선오'로 극에 텐션을 배가한다. 살벌한 카리스마의 건달 간부 출신 재소자 '송두철'은 최무성이 연기한다. 송두철의 후배이자 하우스의 오너 '조해도'의 한재영과, 성주 교도소의 미스터리한 재소자 '노승환'의 최대훈까지 이들의 열연에 기대가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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