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2년 '삼쩜삼' 환급신고액 4892억…가입자 1186만명
출시 2년 '삼쩜삼' 환급신고액 4892억…가입자 1186만명
  • 뉴시스
  • 승인 2022.06.1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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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쩜삼

배민욱 기자 = 택스테크 스타트업 자비스앤빌런즈는 세금 신고·환급 도움 서비스 '삼쩜삼'이 출시 2년만에 누적환급신고액이 4892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자비스앤빌런즈에 따르면 삼쩜삼은 출시 2년만에 1000만명이 넘는 가입자를 확보했다. 방문자 수도 꾸준히 늘어 지난해 4월 766만명 대비 약 3.7배 증가해 올해는 2810만명에 달했다.

가입자 수의 성장세는 환급액의 증가로 이어졌다. 지난해 4월말 483억원이었던 고객들의 누적환급신고액은 지난 4월 2619억원까지 늘어나며 약 5.4배 증가했다.

특히 종합소득세 정기 신고 기간인 올해 5월 한달간 가입자 수는 96만명, 누적환급신고액은 2282억원 늘었다. 지난달 말 기준 가입자 수는 1186만명, 누적환급신고액은 4892억원으로 집계됐다.

삼쩜삼 이용자들은 1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했다. 이 가운데 10~20대가 41.3%로 가장 많았다. 30대는 30.9%, 40대 17.8%, 50대 8.6%, 60대 이상은 1.5%로 나타났다.

자비스앤빌런즈는 다양한 세무 서비스 출시와 긱워커 대상 생활 밀착형 서비스 개발에 매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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