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종이의 집' 배우들이 보내온 깜짝 선물
스페인 '종이의 집' 배우들이 보내온 깜짝 선물
  • 뉴시스
  • 승인 2022.06.14 15: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페인 넷플릭스 시리즈 '종이의 집' 배우들 . 2022.06.14. (사진= 넷플릭스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스페인 넷플릭스 시리즈 '종이의 집' 배우들 . 2022.06.14. (사진= 넷플릭스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황지향 인턴 기자 = 스페인의 넷플릭스 시리즈 '종이의 집' 배우들이 한국의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을 응원하며 특별한 사진 선물을 보냈다.

한국의 넷플릭스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은 스페인 '종이의 집' 리메이크작으로 통일을 앞둔 한반도를 배경으로 천재적 전략가와 각기 다른 개성 및 능력을 지닌 강도들이 벌이는 사상 초유의 인질 강도극을 그린다. 공개를 앞두고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특별한 선물을 받은 것.

공개된 사진 속에는 페드로 알론소(베를린), 이치아르 이투뇨(라켈), 엔리케 아르세(아르투로), 에스테르 아세보(모니카), 파트리크 크리아도(라파엘)가 하회탈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스페인 넷플릭스 시리즈 '종이의 집' 배우들 . 2022.06.14. (사진= 넷플릭스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스페인 넷플릭스 시리즈 '종이의 집' 배우들 . 2022.06.14. (사진= 넷플릭스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이들에게 하회탈이 전해진 것은 지난 2021년 '종이의 집' 파트 5의 공개를 앞두고 진행된 글로벌 팬 이벤트에서의 특별한 약속 덕이다. 페드로 알론소가 베를린 역을 연기한 박해수에게 살바도르 달리 가면을 선물했고, 이에 대한 화답으로 박해수가 팬 이벤트를 위한 영상 축전에서 당시 베일에 가려졌던 한국 천재 강도단의 가면을 선물하겠다는 메시지를 남긴 것.

박해수의 깜짝 등장과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의 제작 소식에 스페인 현지의 모든 배우들과 관객들은 뜨거운 환호를 보냈고, 뒤이어 하회탈을 선물 받은 배우들이 애정 어린 인증샷을 보내오면서 스페인 '종이의 집'과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의 훈훈한 기류가 지속되고 있다.

“스페인에서 시작된 축제가 한국에서 새롭게 다시 열린다는 기분으로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는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의 류용재 작가의 바람처럼 한국, 스페인, 나아가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6월 24일 넷플릭스 공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