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A매치 4연전 모두 결장한 송민규, 코로나19 확진
6월 A매치 4연전 모두 결장한 송민규, 코로나19 확진
  • 뉴시스
  • 승인 2022.06.15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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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NFC서 귀가 조처
축구대표팀 공격수 송민규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축구대표팀 공격수 송민규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안경남 기자 = 벤투호의 6월 A매치 4연전에 모두 결장한 공격수 송민규(전북)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한축구협회는 14일 이집트와의 평가전이 끝난 뒤 "송민규가 이날 몸살감기 증상을 보여 오후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했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이날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집트에 4-1 완승을 거뒀다.

하지만 코로나19에 감염된 송민규는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축구협회에 따르면 송민규는 경기장에 동행하지 않고 파주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코로나19 확진 결과를 확인한 뒤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30일 소집된 벤투호는 이달 2일 브라질(1-5 패), 6일 칠레(2-0 승), 10일 파라과이(2-2 무), 14일 이집트(4-1)전까지 A매치 4연전을 치러 다가올 2022 카타르월드컵을 대비했다.

송민규는 컨디션 난조와 코로나19 확진 등으로 4경기에 모두 나서지 못했다.

파라과이전만 교체 명단에 올랐으나 뛰지 못했고, 나머지 3경기는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송민규는 통산 A매치 9경기에서 득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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