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케인 보자"…토트넘-팀K리그 대결, 25분 만에 티켓 매진
"손흥민·케인 보자"…토트넘-팀K리그 대결, 25분 만에 티켓 매진
  • 뉴시스
  • 승인 2022.06.17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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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케인과 손흥민. 

박지혁 기자 = 손흥민의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과 '팀K리그'의 경기 티켓이 뜨거운 관심 속에서 매진됐다.

토트넘의 방한 경기 주최사인 쿠팡플레이는 17일 "이날 오후 3시부터 진행된 토트넘과 '팀K리그'의 다음달 13일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입장권이 예매 시작 25분 만에 매진됐다"고 전했다.

오후 3시 정각에 판매를 개시하자 접속자가 일시적으로 폭주했고, 전석 매진까지 오래 걸리지 않았다. 

'쿠팡플레이 시리즈'는 손흥민이 뛰고 있는 토트넘의 방한 시리즈로 두 차례 친선경기를 갖는다.

7월1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 주축 선수들로 꾸려질 '팀K리그'와 대결하고, 1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스페인 라리가 명문 세비야와 맞붙는다.

토트넘-세비야 경기의 입장권 예매는 19일 오후 3시 시작된다.

이번 방한은 토트넘을 한국에 초청해 국내 팬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손흥민과 단짝인 잉글랜드 국가대표 주장 해리 케인도 볼 수 있는 기회다. 둘은 역대 EPL에서 가장 많은 41골을 합작해 터뜨렸다.

토트넘은 남녀 국가대표 손흥민과 조소현이 속한 구단으로 국내에서 가장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해외 클럽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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