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주 기자 =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세계적인 피아노 콩쿠르인 '제16회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임윤찬은 18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에서 폐막한 반 클라이번 피아노 콩쿠르 시상식에서 1위에 해당하는 금메달과 2개 부문 특별상(청중상·신작 최고연주상)을 수상했다.
18세인 임윤찬은 이 대회 역사상 최연소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에서 역대 한국인 피아니스트 우승은 두 번째다. 앞서 피아니스트인 선우예권이 2017년에 한국인 최초로 우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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