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은 3-8 패배
김주희 기자 =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2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냈다.
김하성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를 때려냈다.
2경기 연속 안타를 생산한 김하성은 시즌 타율을 0.222로 유지했다.
3회 유격수 땅볼, 5회 중견수 라인드라이브로 물러난 김하성의 안타는 세 번째 타석에서 터졌다. 팀이 1-7로 끌려가던 7회 무사 1루에서 좌전 안타를 쳤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지는 못했다. 8회에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콜로라도에 3-8로 졌다.
샌디에이고 매니 마차도는 1회 땅볼을 치고 1루로 내달리다 베이스를 밟고 미끄러져 부상으로 교체됐다.
다행히 큰 부상은 피한 것으로 보인다. 구단은 마차도의 부상에 대해 "왼 발목 염좌"라며 X-레이 검진에서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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