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희 인턴 기자 = 2만5000 관객들이 트로트로 하나가 됐다.
지난 19일 오후 6시 서울 잠실올림픽경기장에서 개최된 '제1회 드림콘서트 트롯'(이하 드림콘서트 트롯)이 성료됐다. 이날 도경완과 이찬원이 MC를 맡았다.
'드림콘서트 트롯'은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처음 펼쳐진 트로트 연합 공연이라 호응을 얻었다.
강혜연이 '나는 열일곱살이에요'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이도진, 황윤성, 나상도, 조명섭, 김용임, 진성, 나태주, 박군, 홍자, 양지은, 홍지윤, 설운도, 송가인, 김호중, 남진 등 트로트 스타들이 무대에 올랐다.
특히, 특별 무대가 눈길을 끌었다. 강혜영, 이도진, 황윤성, 나상도가 '청춘 소환 스테이지', 한혜진, 안성훈 정다경이 세대의 청춘과 화합을 담은 '댄스 트롯 메들리', 김용임, 전유진, 진성, 박군이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무대 등 트로트 가수 선, 후배들이 협업 무대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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