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1466명·서울 1401명 등 확진
오제일 기자 = 23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5927명이 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됐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592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 6359명보다 432명 감소한 것이다. 일주일 전인 지난 16일 5634명보다는 293명 늘었다.
17개 지자체별로 보면 경기 1466명, 서울 1401명, 인천 288명 등 수도권이 3155명으로 전체의 53.2%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에서는 2772명(46.8%)이 발생했다. 경북 395명, 대구 323명, 강원 304명, 경남 292명, 충남 264명, 전북 205명, 부산 184명, 전남 182명, 울산 179명, 광주 143명, 대전 108명, 제주 98명, 충북 79명, 세종 16명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24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수 있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7497명으로 14일 연속 1만명 아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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