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폰트 SSG 역대 최강 원투펀치 우승 이끈다
김광현·폰트 SSG 역대 최강 원투펀치 우승 이끈다
  • 뉴시스
  • 승인 2022.06.27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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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폰트, 벌써 17승 합작…원투펀치 등판시 투타에 모두 활력

문성대 기자 = 올해 KBO리그 개막전부터 부동의 1위를 달리고 있는 SSG 랜더스가 강력한 '원투펀치'를 앞세워 우승에 도전한다.

SSG는 지난 2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쏠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서 7-3으로 승리했다.

SSG는 NC 다이노스와의 홈 3연전을 싹쓸이 하는 등 4연승을 달렸다. 시즌 46승 3무 24패를 기록한 SSG는 2위 키움 히어로즈(44승 1무 28패)와의 승차를 3경기로 유지했다.

SSG는 올해 개막 10연승을 달리며 승승장구 했다. 막강한 선발진과 타선을 앞세워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특히 메이저리그에서 돌아온 김광현의 가세는 SSG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김광현은 올해 13경기에 등판해 11번이나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8승 1패를 기록해 다승 공동 3위를 달리고 있으며, 시즌 평균자책점은 1.43으로 리그 1위다. 피안타율도 0.201로 리그 최고 수준이며, 이닝당 출루허용률(0.98)도 매우 낮다.

SSG는 올해 김광현이 등판한 13경기에서 무려 11승 1무 1패의 놀라운 성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KBO리그에 데뷔한 폰트는 다승(9승) 부문 공동 1위, 평균자책점(1.94) 2위, 탈삼진(95개) 3위를 달리고 있다. 피안타율(0.172)과 이닝당 출루허용률(0.74)은 리그에서 가장 낮다. 13번이나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조수정 기자 = 1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쏠 KBO리그 SSG 랜더스와 LG트윈스 경기, 1회 말 SSG 선발 폰트가 역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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