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존, 글로벌 NFT 프로젝트 ‘아크피아’ 참여 아티스트 라인업 공개
제이앤존, 글로벌 NFT 프로젝트 ‘아크피아’ 참여 아티스트 라인업 공개
  • 김현경 기자
  • 승인 2022.07.01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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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앤존 글로벌 NFT 프로젝트 ‘아크피아’ 참여 아티스트 라인업

전시 및 아트 관련 전문 기업 제이앤존(J&JOHN)이 대체 불가능 토큰(Non-fungible Token, 이하 NFT) 글로벌 프로젝트 ‘아크피아(ARKPIA)’에 참여하는 아티스트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번 라인업은 플로렌타인 호프만, 사라 빗슨, 찰스 장, 정병길 등 총 6명의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들로 구성돼 있으며 첫 번째 NFT 아트 작품은 7월에 선보인다. 이 밖에도 100만명이 넘는 소셜 미디어 팔로어를 소유한 프랑스 출신 그래피티 아티스트, 미국의 세계적인 팝 아트 작가도 아크피아 프로젝트를 통해 전 세계 NFT 콜렉터들과 만날 예정이다.

아크피아는 ‘아크(ARK)’와 ‘유토피아(UTOPIA)’의 합성어로 ‘전 세계 아티스트와 아트를 사랑하는 모든 이가 함께 방주를 타고 신세계 유토피아로 여정을 같이 하자’라는 뜻을 담고 있다. 아크피아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다양한 장르의 NFT 작품을 선보여 기존 IT 개발자 기반 NFT 작품들과 차별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최요한 제이앤존 대표 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작가의 작품을 디지털로 재탄생시키는 방법과 오프콜렉터와 젠지 세대들을 디지털 생태계에 한데 모아 예술의 가치를 알리는 방식에 대해 오랫동안 고민해 왔다. 이에 어센틱(Authentic)과 프랜들리(Friendly)를 제이앤존의 핵심 가치로 정했다”며 “제이앤존은 작가의 세계관·스토리 및 철학을 담아내는 것은 물론, 더 많은 사람이 예술의 가치를 느끼고 이해하며 소유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다. 이번 아크피아 프로젝트처럼 글로벌 작가와의 꾸준한 협업을 통해 더 확장될 web3 생태계에서 예술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러버덕 작가로 전 세계 많은 팬을 보유한 플로렌타인 호프만은 “아크피아 프로젝트 참여를 제안받았을 때 호기심과 함께 새롭고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은 공간에서 예술을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NFT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더 많은 사람이 창작에 관심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프로젝트 합류 소감을 전했다.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 사라 빗슨은 “NFT 작품은 그 어느 때보다 예술가들이 디지털 세상에서 인기를 얻을 수 있는 최고의 매개체이며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주는 새로운 개척지”라며 “많은 프로젝트 제안을 받아봤지만, 아크피아가 최적의 프로젝트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MZ 세대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가브리엘 홀링턴은 “아크피아 프로젝트는 기존 오프라인에서 미술품을 사고파는 데서 진화한 다음 단계로 예술가에게도 유익한 작업 환경을 마련해 준다”며 “지금 NFT는 글로벌 브랜드 컬래버레이션은 물론 대기업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어 전망이 매우 밝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제이앤존은 아크피아 프로젝트를 미국 메이저 NFT 마켓 플레이스에 론칭할 계획이다. 이번 아크피아 프로젝트에 참가한 아티스트는 아래와 같으며 국적은 한국, 네덜란드, 이스라엘, 영국 등으로 다양하다.

△플로렌타인 호프만(Florentijn Hofman)

미국과 일본 전역, 서울, 홍콩, 대만, 시드니, 베이징, 로테르담 등 전 세계 대도시에서 작품을 전시하며 넓은 대중성을 확보한 설치 미술가이자 3차원 에세이트스다. 러버 덕(Rubber Duck), 자이언트 힙포(Giant Hippo)와 같은 친근감 있는 도시 설치물로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라 빗슨(Sarah Beetson)

사치(Saatchi) 아트 선정 ‘기대되는 10인의 아티스트’로 뽑힌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 겸 파인아트 아티스트다. 패션 브랜드 스텔라 매카트니, 디젤, 클락스, 거버 등을 비롯해 맥, 이케아, 포드 자동차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 바 있다.

△벤 와니체(Ben Ouaniche)

이스라엘 출신의 세계적인 비주얼 아티스트 겸 Macro Room 대표 감독이다. 삼진제약 ‘게보린’ 광고 모델 겸 작품 디렉팅, 코카콜라, 넷플릭스, 구글, 바이엘, 헤네시, 맥도날드 등 유명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 바 있다.

△찰스 장

한국의 대표 팝아티스트다. 대표작인 ‘해피하트’ 시리즈로 삼성, 뚜레쥬르, 쌤소나이트, 몽블랑 등과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으며 올 7월 세계 1위 NFT 거래소 플랫폼 오픈시(OpenSea)에서 작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정병길

‘악녀’, ‘내가 살인범이다’ 등의 작품으로 할리우드에서 ‘액션 영화의 대가’라는 칭호를 얻은 대한민국 출신의 영화감독 겸 각본가다. 악녀 액션신은 영화 ‘존윅3’에서 오마주됐다. 올 8월 넷플릭스에서 ‘카터’ 스트리밍을 통해 또 한 번 한국 액션의 정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가브리엘 홀링턴(Gabriel Hollington)

반스, 니켈로디언 등과의 컬래버레이션 진행으로 패션에 열광하는 MZ 세대에 호소할 수 있는 대중성을 보유한 일러스트레이터다.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더 뉴욕커 등과의 꾸준한 협업과 자신만의 풍자 섞인 독특한 스타일을 만들어 냈다.

아크피아 NFT 작품 및 아티스트 소식은 아크피아 홈페이지와 소셜 미디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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