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20라운드 MVP는 ‘1골 2도움’ 포항 허용준
K리그1 20라운드 MVP는 ‘1골 2도움’ 포항 허용준
  • 뉴시스
  • 승인 2022.07.0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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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전 후반 교체 투입돼 4-1 승리 기여
포항 스틸러스 허용준.

권혁진 기자 = 포항스틸러스 허용준이 하나원큐 K리그1 2022 20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허용준은 5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FC전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해 포항의 4-1 승리를 이끌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투입된 허용준은 12분 만에 박승욱의 크로스를 머리로 연결해 동점골을 넣었다. 후반 20분 오른쪽 측면에서 김승대에게 침투 패스를 찔러주며 도움을 올린 허용준은 이에 그치지 않고 후반 종료 직전 페널티 박스에서 수비를 제친 뒤 임상협에게 패스를 건네 멀티 도움을 만들었다.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는 구스타보(전북), 레오나르도(울산), 조규성(김천)이 이름을 올렸고, 김승대(포항), 니실라(수원FC), 엄원상(울산)이 허용준과 미드필드진을 형성했다. 수비수는 김진수(전북), 임종은(울산), 박승욱(포항)이다.

베스트 골키퍼는 구성윤(김천)으로 결정됐다.

K리그2 25라운드 MVP는 김포FC 손석용이 뽑혔다. 손석용은 6일 부산아이파크전 1골1도움으로 김포의 3-0 승리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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