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국민건강의원, 2022년 차세대 스마트 검진 시스템 오픈 예정
세종국민건강의원, 2022년 차세대 스마트 검진 시스템 오픈 예정
  • 고일봉 기자
  • 승인 2022.07.20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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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축 작업이 한창인 세종국민건강의원 신축 건물

세종국민건강의원이 2022년 하반기 확장·이전하고, 수검자들의 편의성을 도모하기 위한 차세대 검진 시스템을 선보인다.

총면적 1만6835㎡ 규모로 올 10월 완공 예정인 세종국민건강의원은 1층 근린생활시설, 2층 외래 진료 및 검진 센터, 3층 사무실로 구성될 예정이다. 1층부터 6층까지는 수검자들을 위한 여유로운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또 신속한 검사와 1:1 맞춤형 건강 관리를 위한 ‘스마트RFID 시스템’과 관련 모바일 앱인 ‘헬스월릿(HealthWallet)’을 제공한다. 현대인들은 바쁜 일상에서 건강 검진을 받는 수검 시간이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고, 대기 시간에 대한 애로사항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세종국민건강의원은 이런 불편함을 줄이고 동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스마트RFID 시스템을 도입했다. 스마트RFID 시스템은 의료진과 수검자의 동선 체크가 가능한 지능형 건강 검진 시스템(intelligent comprehensive medical check up system)으로, 종이 차트를 없애고 검진에 필요한 과정을 통합해 대기 시간 감축과 빠르게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세종국민건강의원 담당자는 “이번에 도입한 스마트RFID 시스템은 수검자의 검사 진행 상태와 위치 정보가 의료진에게 곧바로 수신돼 대기 시간이 최소 30분에서 최대 1시간이 감소하는 효과를 줘 수검자의 만족도가 높아진다”며 “검사 효율은 향상되고 휴먼 에러가 줄면서 직원들의 업무 질도 함께 올라가게 됐다. 헬스월릿 앱을 통한 지능형 플랫폼 구현으로 수검자에게 빠르게 정보를 전달할 수 있어 좋은 평가를 받는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스마트RFID와 헬스월릿은 검사 시간의 단축과 병원에 대한 구체적인 안내, 방문 기록, 전자 문진, 등의 검진 결과까지 확인할 수 있어 수검자들의 편의성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1:1 맞춤형 검진 센터의 역할도 수행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헬스월릿은 검사자의 의료 데이터를 기반으로 본인의 건강 정보를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건강 코디네이터’ 가운데 하나로 도입됐다. 올해의 검진 결과는 지난해 검진 내역을 토대로 쉽게 비교할 수 있으며, 전자 문진 기록이 저장돼 자신의 건강 관리가 수월하다는 장점이 있다.

헬스월릿은 세종국민건강의원 대표 홈페이지에 접속해 안드로이드 및 IOS 전용 앱을 설치할 수 있고, 카카오 플러스 친구를 통해서도 다운로드할 수 있다.

세종국민건강의원은 삶의 질이 높아지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꾸준하게 관리하는 나만의 건강 수첩이 있다면 본인의 건강 상태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언제 어디서든 몸 상태를 파악해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다며, 질병이 발생할 때 치료를 통한 회복도 중요하지만 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관리하는 것이 행복한 노후를 위한 첫걸음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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