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PGA 3M오픈 첫날 공동 1위…시즌 2승 보인다
임성재, PGA 3M오픈 첫날 공동 1위…시즌 2승 보인다
  • 뉴시스
  • 승인 2022.07.2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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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대회 1라운드서 6언더파로 쾌조의 스타트
 임성재가 21일(현지시간) 미 미네소타주 블레인의 TPC트윈시티스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3M 오픈 18번 그린에서 함께 라운딩하는 다른 선수의 퍼트를 보며 박수치고 있다. 임성재는 6언더파로 공동 선두에 올라 있다

 문성대 기자 = 임성재(24)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3M 오픈에서 시즌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임성재는 22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블레인의 TPC 트윈시티스(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를 쳐 6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스콧 피어시(미국)와 함께 공동 1위에 오른 임성재는 우승 사냥에 뛰어들었다. 지난해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서 시즌 첫 승을 신고한 임성재는 두 번째 우승 기회를 잡았다.

이날 임성재는 311야드에 이르는 드라이브샷을 앞세워 적극적으로 코스를 공략했다. 그린적중율은 77.78%를 기록해 많은 버디를 잡아냈다.

톰 호기와 브라이스 가넷, 더그 김, 토니 피나우(이상 미국) 등은 4언더파 67타를 기록해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다.

노승열(31)은 2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17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별 회원 자격으로 출전한 김주형(20)은 2오버파 73타를 기록해 최경주(52)와 함께 공동 73위에 자리했다.

강성훈(35)은 5오버파 76타를 쳐 공동 124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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