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놈 계속 잡자…마동석·이준혁 '범죄도시3' 촬영 시작
나쁜놈 계속 잡자…마동석·이준혁 '범죄도시3' 촬영 시작
  • 뉴시스
  • 승인 2022.07.25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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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이준혁·이범수·김민재·전석호 등
마석도 광수대 합류 야쿠자 범죄 해결

손정빈 기자 = 올해 국내 개봉 영화 최고 흥행작인 '범죄도시2'(1268만명)의 후속작 '범죄도시3'가 출연진을 완성하고 본격 촬영에 들어갔다.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는 25일 "'범죄도시3'가 마동석·이준혁·이범수·김민재·전석호·고규필, 일본 배우 아오키 무네타카 드 출연진을 완성하고 지난 20일부터 촬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범죄도시3'는 '마석도'(마동석) 형사가 광역수사대에 합류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윤계상·손석구 뒤를 잇는 '범죄도시' 시리즈의 악당 계보는 배우 이준혁이 이어받아 '주성철'을 연기한다. 이범수는 광역수사대 반장 '장태수'를, 김민재는 마석도의 오른팔 '김만재'를 맡았다. 또 우연한 계기로 마석도의 조력자가 되는 '김양호'는 전석호가, '초롱이'는 고규필이 연기한다. 일본 배우 아오키 무네타카는 야쿠자 '리키'를 맡는다. 이번 작품은 마석도가 야쿠자와 얽힌 범죄를 해결하는 모습을 담는다.

연출은 '범죄도시2'를 1000만 영화로 이끈 이상용 감독이 다시 한 번 맡았다. 이 감독은 "'범죄도시3'로 다시 인사드리게 돼 기쁘고 영광"이라며 "마동석 배우를 필두로 새롭게 합류한 이준혁, 아오키 무네타카 등과 작업이 많이 기대된다. 배우·스태프들과 함께 진심을 다해 재미있는 작품을 만들어 보겠다"고 했다. 마동석은 "많은 분이 기대하는만큼 재밌는 영화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범죄도시3' 개봉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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