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김인수 팀장 스텐트 혈전 환자 분석
전남대병원, 김인수 팀장 스텐트 혈전 환자 분석
  • 박준영 기자
  • 승인 2019.03.25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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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심장센터 김인수 팀장
전남대병원 심장센터 김인수 팀장

전남대병원 심장센터 김인수 팀장은 지난 2003년부터 2916년까지 전남대병원 심장센터에서 심장혈관 스텐트 시술을 받은 환자 중 스텐트 혈전이 발생한 환자를 분석한 결과  23.5%가 1년 이내 재발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또 재발예측인자는 스텐트 혈전 조기 발생 환자, 일반금속스텐트 혈전, 고혈당, ST분절 상승 심근경색증 등으로 분석됐다. 

스텐트 혈전이란 혈전으로 막힌 혈과을 뚫기 위해 삽입했던 스텐트의 인근 부위에 다시 쌓인 혈전을 말한다.

이번 논문은 '심장혈관 스텐트 혈전이 심장조영술로 확진된 환자의 심장사와 스텐트 혈전 재발의 빈도'라는 제목으로 일본 심장학회지에 실릴 예정이다.

김인수 팀장은 1983년 보건직으로 입사해 30여년 동안 심장센터 환자의 자료를 직접 수집-분석하는 꾸준한 연구활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정년을 앞두고 있다.

현재 동신대 겸직교수로 강의하면서 틈틈이 전남대병원 동물심도자실험도 도와주는 등 전남대병원 심장센터의 명예를 높이고 의학발전에도 기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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