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온 컨트리 클럽의 모든 코스는 자연과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로부터 출발한다. 사람과의 소통을 위한 숲과 자연을 거스러지 않으면서 자굴산과 한우산의 절경을 함께 어우러 코스를 만들었다. 그래서 골프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고 싶어하는 골프장 1위가 되었다.
경남 의령군 칠곡면 자굴산 자락에 위치한 리온의 봄은 세상 모든 꽃이 피고 지는 식물원을 닮았다. 개나리와 진달래, 벚꽃, 영산홍 등이 릴레이 하듯 꽃을 피워서 골퍼들을 반겨준다. 수줍은 새색시의 모습을 닮은 영산홍 군락의 마운틴 6,7번 홀은 골프장에도 미슐랭 가이드가 있다면 3스타를 받을 만하다.
자연림을 최대한 살린 길정코스는 잘 정돈된 정원의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곳곳에 있는 헤저드마져 위험이 되기보다 더욱 아름다움을 뽐내고자 그자리에 있는 듯하다. 자연을 좋아하는 골퍼들 이라면 다양하게 펼쳐지는 길정코스의 재미를 즐기려할 것이다. 코스의 감각을 자연환경과 조화시키기 위해 폰드, 벙커 등의 조형적 요소를 변화 있게 배치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코스는 단언컨데 9번 홀일 것이다. 자연 연못이 2곳 있으며 코스 자체가 환상적이다. 웬 만큼 거리가 나지 않고는 두 곳의 연못을 지나 페어웨이에 공을 앉힐 수가 없다.
리온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마운틴 코스는 좌골산과 한우산 골짜기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절경을 만나는 대신, 바람과 맞서 싸워야 하는 재미있는 코스다. 꽃향기 상큼한 7번 홀 티 그라운드에 서면 한눈에 자굴산과 한우산 계곡이 들어온다. 사진 한 장 찍지 않고 갈 수 있으랴. 봄 골프의 환상적인 광경이 바로 이것 아니겠나 하며 탄성을 자아낸다
아름다운 꽃밭이 있는 티 그라운드에서 보면 3314m의 짱짱한 코스가 나타난다. 리온 코스는 한 눈에 보이는 경치가 장관인 데다 좌우측에 핀 영산홍이 코스를 붉게 물들이고 있어서 황홀하기까지 하다. 산 아래에서 불어오는 잔잔한 바람 때문에 정확한 거리보다는 한 클럽 정도 넉넉히 잡고 스윙하고 티그라운드 좌측을 이용해서 그린을 공략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파 6번 홀은 라운드하면서 주어진 코스를 이해하고 자신의 능력에 맞게 클럽을 선택하여 플레이 할 수 있고, 자유분방하고 파워풀 하게 공략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보다도 그린에 올라서 멋진 퍼팅을 하고 함께 하이파이브를 하면서 내려 올 수 있는 그런 멋진 홀임을 느낄 수 있다.
리온 컨트리 클럽은 코스의 전장을 국제규격에 적합한 7200야드(파72) 이상의 조건으로 명문코스를 조성하였으며 수시로 그린과 페어웨이, 티 그라운드를 다듬고 관리하고 있다. 지난 여름 폭염에 일부 그린과 티 그라운드가 훼손돼 내장객에게 잠시 불편을 줬지만 그린 잔디와 티 그라운드를 최고의 컨디션으로 보수했다. 지금은 골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골프장에 내장객이 계속 증가하는 이유다.
또한 GPS장착 카트로 현재 코스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이 가능하며, 남해 고속도로, 통영고속도로, 부산·창원 외곽순환고속도로 등 골프장을 연결하는 도로가 잘 조성된 덕분에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
주변에 의령 한우와 소고기 국밥, 합천삼가 한우, 의령칠곡 단감, 의령 망개떡, 의령소바 등 명품 먹거리가 다양하게 있다.
리온 컨트리 클럽은 국토의 균형 발전과 효율적인 지역 개발의 일환으로 대중 골프장을 조성함므로 국민체육진흥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지역의 성장 잠재력을 레저산업 육성정책으로 전환시킴으로서 도시와 농촌 간의 문화 이질감 해소 및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뿐만아니라 이 지역의 고용기회 확대와 소득증대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예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