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만에 처음 고백"…김동완, H.O.T에게 사과 왜?
"24년 만에 처음 고백"…김동완, H.O.T에게 사과 왜?
  • 뉴시스
  • 승인 2022.08.09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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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하는 날 버스킹'

김현숙 인턴 기자 = 그룹 신화 멤버 겸 배우 김동완이 가요계 선배 그룹 'H.O.T'.에게 공개적으로 사과한다.

최근 진행된 SBS FiL '외식하는 날 버스킹' 2회 촬영에서 김동완은 MC 김준현에게 "신화의 자극적인 이야기를 듣고 싶다"는 말에 "에피소드가 하나 있다. 이건 아무데서도 말 안 한 거"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에 김동완은 갑자기 "H.O.T. 선배님 죄송하다"고 사과부터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숙소에 가수들 의상을 가져다 놓았는데 정말 화려했다. 우리(신화)가 쉬는 날 다 입고 밖을 나갔다"고 털어놨다.

이어 "다들 연예인이 꿈이었으니 그것을 즐긴 거다. 그 의상 입은 걸 본 사람들이 'H.O.T냐'고 묻기도 했다"며 "지금 생각하면 그 의상을 입고 밖에 나왔다는 것이 너무 웃기다"고 덧붙였다.

이를 듣던 김준현은 "안 들켰냐"고 질문했고, 김동완은 "들켰으면 큰 일 난다. 24년 만에 처음 고백하는 거다"고 답해 폭소케 했다.

한편 '외식하는 날 버스킹'은 9일 오후 9시 첫 방송. 같은 날 오후 10시 SBS 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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