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아 로버츠, 유부남 약탈왕"…사생활 공개
"줄리아 로버츠, 유부남 약탈왕"…사생활 공개
  • 뉴시스
  • 승인 2022.08.09 10: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미의 전쟁' 영상 캡처

황지향 인턴 기자 = 영화 '귀여운 여인'(1990)으로 스타덤에 올라 30년 넘게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할리우드 스타 줄리아 로버츠의 사생활이 공개됐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TV예능 '장미의 전쟁'에서는 로버츠가 배우 리암 니슨부터 에단 호크 등 할리우드 스타들과 스캔들에 휘말린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스캔들의 이유는 로버츠가 수많은 유부남을 약탈했기 때문이라고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스토리텔러로 나선 김지민은 "줄리아 로버츠는 리암 니슨을 시작으로 리차드 기어, 매튜 페리, 에단 호크 등을 만났지만 이것도 많이 줄인 것. 중간중간 잘 알려지지 않은 만남으로 인해 그녀는 '약탈왕'이라는 별명도 있었다"고 전해 모두가 놀라워 했다.

 '장미의 전쟁' 영상 캡처

이는 '유부남 약탈왕'으로 로버츠는 상대 남성들이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알았음에도 개의치 않고 사랑을 나누기 바빴다고. 때문에 촬영장에 지각하는 일도 많았다.

이에 세계적인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조차 다시는 로버츠와 촬영하지 않겠다며 분노했다. 더욱 놀라운 건 로버츠는 자신의 유명세를 이용해 약탈한 남성의 아내를 공개 저격했다는 것. 또 로버츠 때문에 이혼한 커플들도 공개돼 충격을 더했다.

로버츠의 가정 환경도 소개됐다. 어머니가 두 차례 이혼했고 계부의 학대 때문에 가족을 먹여 살리려 돈 되는 일이면 다 했던 로버츠는 그러다 배우의 길에 접어들게 됐다고 전해졌다.

이를 들은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양쟁웅은 "환경적으로 친부는 일찍 자리를 비웠고, 계부는 학대하는 사람이었기에 기댈 수 있던 사람이 없었던 것 같다. 절대 버림받지 않을 수 있는 위치, 빼앗는 자의 위치에 있고 싶었던 것 같다"고 분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