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콘서트장 가면 친구들이 내 공연인 줄 알아"
한가인 "콘서트장 가면 친구들이 내 공연인 줄 알아"
  • 뉴시스
  • 승인 2022.08.16 16: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싱포골드' 한가인.

김현숙 인턴 기자 = 박진영부터 한가인까지 '싱포골드' MC들의 첫 만남이 공개됐다.

국내 최초 퍼포먼스 합창 배틀 SBS '싱포골드' 측은 16일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국가대표 'K-합창단'에 도전할 참가팀들에게 최초 공개된 MC 라인업에 대한 뜨거운 반응이 담겨 있다. 이어 MC들의 첫 만남 현장에서 박진영은 "공수해 온 유기농 소고기를 직접 구워주겠다"고 운을 뗐다. 하지만 "사실 요리를 전혀 못하고 라면도 잘 못 끓이지만, 여러분들을 위해 하면 어찌 되지 않겠냐"고 말해 모두의 폭소를 자아냈다.

싱포골드 공식 '지휘쌤'으로 팔 걷고 나선 박진영은 "(싱포골드) 우승 팀은 스페인 합창 월드컵에 출전하는 거다. 출연 제안을 받았을 때 내가 형석이 형이 반주를 해야 한다고 추천했다"고 전하자, 김형석은 "반주는 마시는 건데"라며 농담으로 받아쳤다. 실제 사제 간인 박진영과의 '찐친 케미'를 자랑하는 김형석은 싱포골드 공식 '반주쌤'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또한 참가팀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줄 '매니지먼트 라인'의 막내 매니저 이무진은 "고깃집 알바 출신이라 고기도 잘 굽고 뭐든 시켜만 달라"며 MZ세대 막내다운 당찬 각오를 밝혔다. '매니저 실장' 한가인은 "너무 아름다워 신비주의가 느껴지기도 한다"는 MC들의 말에, "제가 콘서트장에 가면 옆에 같이 간 친구들이 언니 때문에 소리가 하나도 안 들려 언니 콘서트인 줄 알았다고 한다"며 춤추며 노래하는 모습을 살짝 내비치기도 했다.

 '싱포골드'.

더불어 이날 함께하지 못한 싱포골드 '안무쌤' 리아킴까지 더해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MC 5인방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9월 첫 방송.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