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군 지동 삼거리에서 69번 지방도를 타고 충효휴게소와 영천호를 거쳐 영천댐, 16번 지방도, 삼귀교, 충효휴게소에서 31번 국도로 돌아오는 코스다.
경상북도 영천의 가장 아름다운 경치 중 하나가 인공 호수 영천호다. 31번 국도를 타고 가다 보면 영천호를 한 바퀴 돌며 경치를 즐길 수 있는 코스가 있다.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죽장면 지동리 31번 국도의 지동 삼거리에서 영천호 표지를 보고 직진하듯 우회전하면 69번 지방도를 타게 된다. 거기서 3.9km를 가면 충효휴게소가 나오고 그곳부터 영천호가 시작된다.
자양면 소재지 방향으로 계속 직진해 면 소재지를 지나 영천댐까지 좌측으로 영천호의 맑고 푸른물을 감상할 수 있다. 댐을 왼쪽에 두고 가다가 삼매리 벌바위에 이르면 양 갈래 길이 나온다. 그곳에서 노항이나 신방 방향으로 좌회전해 16번 지방도를 타고 영천호 남동쪽 줄기인 상신천을 따라가면 곧 1차선 도로가 나오고, 삼귀리를 지나 영천호 북동쪽을 건너는 삼귀교를 건너 우회전하면 다시 31번 국도 상 충효휴게소와 만난다.
영천호를 완전히 한 바퀴 돌아볼 수 있는 코스로 홀스의 지시를 반드시 잘 따라가야 한다. 31번 국도에서 들어가 돌아 나오는 데까지 약 35km로 1 시간 정도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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